어제, 하늘 한번 보셨어요
사진 그리고 이야기/여행길에서 2005/08/22 10:21 맑고 투명한 것은 깊은 계곡의 물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어제 하늘 한번 올려다 보셨는지요.
그저 고개를 드는 것만으로
그 푸른 하늘에 물들 것 같은
하루였어요.
올여름 유난히 덥더니
수천도의 불에 빚어낸다는 청자의 푸른 빛을 구어내듯
이런 하늘을 빚어내려고 그렇게 더웠나 봅니다.
두물머리의 풍경은 갈 때마다 다르군요.
두물머리의 섬은
이제나 저네가 그 모습인데
하늘과 물빛이 변하면
섬의 채색도 달라집니다.
하늘과 물은 섬이 매일 갈아입는 옷인가 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걸음을 몇 걸음 옮겨
보는 곳의 터를 달리잡아도
섬은 또 채색을 달리하죠.
세상에 굳어있는 것이란 없는 것 같아요.
하늘이 물에 비치고 있는 건가요.
아님, 하늘에 수놓은 물빛인가요.
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어제 하늘 한번 올려다 보셨는지요.
그저 고개를 드는 것만으로
그 푸른 하늘에 물들 것 같은
하루였어요.
올여름 유난히 덥더니
수천도의 불에 빚어낸다는 청자의 푸른 빛을 구어내듯
이런 하늘을 빚어내려고 그렇게 더웠나 봅니다.
두물머리의 풍경은 갈 때마다 다르군요.
두물머리의 섬은
이제나 저네가 그 모습인데
하늘과 물빛이 변하면
섬의 채색도 달라집니다.
하늘과 물은 섬이 매일 갈아입는 옷인가 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걸음을 몇 걸음 옮겨
보는 곳의 터를 달리잡아도
섬은 또 채색을 달리하죠.
세상에 굳어있는 것이란 없는 것 같아요.
하늘이 물에 비치고 있는 건가요.
아님, 하늘에 수놓은 물빛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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