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사진 그리고 이야기/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2010/02/06 00:00Photo by Kim Dong Won
2009년 12월 1일 서울 홍대앞에서
2009년 12월 1일 서울 홍대앞에서
그의 이름은 후(侯)이다.
그는 낮과 밤이 완연히 다르다.
낮엔 며칠 세수도 안한 모습으로
꼬질꼬질하기 이를데 없지만
밤엔 앞으로는 짙은 어둠의 가면을 쓰고
뒤로는 몸의 윤곽을 따라 흐르는
빛의 망토를 걸치고
화려하게 변신한다.
낮을 보고 밤을 알 수 없고
밤을 보고 낮을 알 수 없는 세상에
그가 살고 있다.
Photo by Kim Dong Won
2009년 9월 1일 서울 홍대앞에서
2009년 9월 1일 서울 홍대앞에서
TAG 간판의 낮 풍경과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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