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17일2020년 08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단풍잎의 언약 연두빛이었지만단풍잎의 손끝이 붉다.이 봄을 연두빛으로 열고 있지만가을과 붉게 약속한 것이 틀림없다.계절따라 물드는 것이 아니라단풍의 가을은 봄의 언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