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2025년 08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강원도 산중턱의 마을 강원도의 마을은 가끔 산중턱에 자리를 잡는다. 그림 같아 보이지만 차도 헐떡거리면서 올라간다. 올라가고 나면 타이어에서 탄내가 날 때도 있다. 도시에선 집이 높이를 […]
2025년 06월 07일2025년 06월 0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제비 어릴 때는 내가 자라던 강원도 영월의 산골 마을에선 해마다 예외없이 제비를 볼 수 있었다. 지지배배 지지배배 수다가 많은 새였다. 제비가 찾아오면 봄이었다. […]
2025년 06월 04일2025년 06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여수역의 추억 여수역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이름이 바뀌었다. 지금은 여수엑스포역이다.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건물도 바뀌었다. 2003년에 밤열차를 타고 여수에 갔었다. 역에서 내려 조금 […]
2024년 02월 10일2024년 02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아침의 하늘 아침 비행기를 타고 고국으로 돌아온다. 비행기 속에서 아침을 맞는다. 아침의 하늘은 동해를 떠오른 아침해가 밀고 오는 구름의 파도로 열린다. 하늘이 온통 동해이다.
2024년 02월 07일2024년 02월 0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밤비행기의 도시 밤비행기를 타고 생전 처음 가보는 낯선 도시를 찾아갈 때가 있다. 아무리 늦은 밤이어도 도시는 어둠으로 사람을 맞지 않는다. 밤의 도시는 촘촘하게 별들을 […]
2023년 12월 28일2023년 12월 2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배움을 먹는 식당 도쿄의 한 대학 캠퍼스를 거닐다학식이라고 적힌 입간판을 보았다.학식이라니?그럼 여기선 배움을 먹는 건가?여기 경제학 1인분 주세요.너는 뭐 먹을래? 전자공학? 아니면 물리학?이러면서 주문하는 건가?내가 […]
2023년 12월 26일2023년 12월 2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전차, 과거가 된 미래 전차가 온다. 신기하다. 도쿄에는 아직도 전차가 다니는 곳이 있다. 옛날에는 미래에서 온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지금은 분명한 과거의 것이다. 미래가 오늘이 되고, […]
2023년 12월 25일2023년 12월 2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구둔역 양평의 구둔역은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는다. 그런데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다. 열차는 찾아오는 길을 잃었지만 사람들은 용케도 찾아오는 길을 찾아내 역을 찾았다. […]
2023년 11월 13일2023년 11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일본에서 만난 강원 어떤 지역의 이름은 내게 특별하다. 강원이란 이름이 그렇다. 내가 강원도 태생이기 때문이다.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그곳에서 20년을 자랐다. 가끔 국내에선 여행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