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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나의 그녀

2025년 12월 31일2026년 01월 01일나의 그녀, 딸

딸과 함께 점심 먹다

딸이 한해의 마지막 날에 밥을 같이 먹자고 하여 딸이 일하는 곳으로 내려갔다. 몇 년 전 방을 얻어 독립해 나갔지만 집에 자주 들렀다. […]

2025년 11월 09일2025년 11월 09일나의 그녀, 딸

딸의 도시락 이야기

도시락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예쁘기도 하네 라는 것이었다. 밥과 반찬을 따로 싼 도시락을 찬찬히 살펴보았을 때의 두 번째 느낌은 알차기도 하네라는 […]

2025년 03월 19일2025년 08월 31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창의 안과 밖

바깥에서 보면 짙고 어두운 색으로 밀봉된 창이었다. 안이 전혀 보이질 않았다. 안에서 보면 아름다운 그림이 창에 담겨 빛을 안고 빛나고 있었다. 때로 […]

2024년 12월 25일2024년 12월 25일나의 그녀, 딸

우리 집의 가장 어린 산타

산타의 3단계라는 것이 있다. 1단계는 산타가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2단계는 산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이다. 3단계는 최종 단계로 산타가 된다이다. 그렇게 우리는 […]

2024년 12월 23일2024년 12월 23일나의 그녀, 딸

딸의 중무장

윤석열은 불법 계엄으로 내란을 획책하며 중무장한 군인을 여의도로 보내 민주주의를 짓밟지만 우리 집에선 딸이 추위를 막기 위한 중무장을 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광화문으로 […]

2024년 12월 19일2024년 12월 21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민주주의의 파란 불을 치켜든 그녀

윤석열 탄핵 집회의 날, 여의대로 한가운데서 나의 그녀가 민주주의의 파란 불을 높이 치켜들었다. 오늘만큼 내게 자유의 여신이시다.

2024년 07월 27일2024년 07월 27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그녀의 빠름과 나의 늦음

어느 날 밤늦게 그녀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그녀가 말한다. “강변북로가 퇴근 시간에는 엄청 막혀. 차라리 좀 더 일하다가 지금처럼 늦게 가는게 […]

2024년 05월 29일2024년 05월 30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구미호의 사랑

강화의 동막해수욕장 바닷가에서 구미호를 앞에 두고 구미호를 마셨다. 앞의 구미호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이고, 마신 구미호는 아주 맛난 맥주이다. 이 맥주를 파는 곳이 […]

2024년 04월 17일2024년 04월 17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모래시계의 시간

재료만 내주고 직접 해먹어야 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재료를 모두 넣고 6분을 끓이라고 했다. 시간을 잴 수 있는 모래시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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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자 읽는 고양이2026년 06월 03일
  • 무당벌레의 이름2026년 06월 02일

최근 댓글

  1.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2.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3.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4.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6.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7.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8.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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