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2026년 05월 2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장미 이야기 불타는 마음 불타고 있다고 한들 믿지 않으랴. 때로 우리의 마음도 누군가를 향하여 뜨겁게 불탄다. 그런 측면에서 불타는 누군가의 마음은 꽃이기도 하다. 마음이 불탄다는 것은 […]
2026년 05월 20일2026년 05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우리 집 먼지의 안전 일주일에 세 번, 월수금으로 정해놓고 집안 청소를 하고 있다. 먼저 진공청소기를 돌려 먼지를 청소하고 같은 날 로봇청소기에게 물걸레 청소를 시키고 있다. 모두 […]
2026년 05월 19일2026년 05월 1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감꽃 감을 본 사람은 많다. 감꽃을 본 사람은 드물다. 감은 눈에 잘 띄지만 감꽃은 눈여겨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질 않는다. 어떤 꽃은 […]
2026년 05월 18일2026년 05월 1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느티나무 그늘 느티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쉬었다. 오월의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다. 하지만 햇볕은 조금도 날 넘보질 못한다. 올려다 보면 잎들 사이로 하늘이 반짝거렸다. 잎들은 […]
2026년 05월 17일2026년 05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하나의 양분 그늘과 햇볕이 집을 좌우로 양분하여 나누고 검정과 흰색이 그녀를 상하로 양분하여 나눈다. 그렇다고 집이 나뉘지도 않고 그녀가 나뉘지도 않는다. 다른 조도와 색이 […]
2026년 05월 16일2026년 05월 1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저만치 가는 사랑 저만치 사랑이 간다. 길이 앞을 열고, 또 길이 뒤를 따른다. 길이 사랑으로 열리고 길이 사랑으로 뒤를 따른다. 길의 양옆으로 풀들이 푸르다. 봄을 […]
2026년 05월 14일2026년 05월 1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다의 마음 파도는 꺼내놓은 바다의 마음이다. 깊은 곳에 묻어둔 마음은 누구도 알 수가 없다. 바다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때문에 마음을 꺼내 파도로 일으키고 […]
2026년 05월 13일2026년 05월 1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람의 막대사탕 꽃에서 씨앗으로 바뀌면 그때부터 민들레는 바람의 막대사탕이다. 바람이 한입 물면 따로 혀를 갖지 않는 바람의 입속에서 달콤한 맛은 혀에 머물지 않고 바깥으로 […]
2026년 05월 11일2026년 05월 1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강의 깊이와 우리의 꿈 강은 대체로 강가는 얕고 강의 가운데는 깊다. 하지만 바람이 자는 날의 강은 깊이가 그와 다르다. 세상의 풍경이 일제히 강속으로 그림자를 내리기 때문이다.가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