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3일2026년 05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옛날에는 쌀밥을 떠올리게 했지만 이제는 피자에 뿌려놓은 치즈가루에 더 가깝다. 세상이 바뀌고 꽃의 느낌도 바뀐다. 그래도 이밥이 선점한 이름은 […]
2026년 05월 02일2026년 05월 0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의 매복 산은 항상 높이 솟아 있었다. 들판은 낮았다. 들판의 아래쪽으로 낮게 시선을 낮추자 산도 높이를 낮추며 들판 멀리 낮게 매복을 했다. 들판은 여전히 […]
2026년 05월 01일2026년 05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남한산성 적을 막고자 쌓은 성이었고 한때 이곳에서 싸움이 치열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 싸움터에서 평화로운 하루를 걷는다. 우리는 싸움터를 평화로운 산책로로 바꾸어 놓았다. […]
2026년 04월 30일2026년 04월 30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와 택배 고양이와 함께 살면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집으로 오는 적당한 크기의 모든 택배 상자가 속을 꺼내고 난 뒤 내버려두면 항상 다시 고양이가 배달된다는 […]
2026년 04월 29일2026년 04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이팝나무 꽃 이팝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이팝꽃이 필 때 우리의 밥상 위에선 밥그릇에 담긴 하얀 쌀밥이 꽃이 된다. 잠시 우리는 밥이 아니라 꽃을 먹는다.
2026년 04월 27일2026년 04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 겨울의 목소리는 차갑고 봄은 따뜻한 목소리를 가졌다. 냉기가 도는 목소리로는 아무리 풀밭에 대고 속삭여도 꽃을 불러내지 못한다. 목소리가 차가우면 어떤 얘기를 해도 […]
2026년 04월 26일2026년 04월 2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 대체로 여행하는 동안 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비행기를 탔을 때도 창가쪽 자리를 선호하며 창에 담긴 풍경을 고스란히 내 눈에 새겨가며 비행 시간을 […]
2026년 04월 25일2026년 04월 2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쑹산공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2 타이베이에 올 때는 쑹산공항에서 비행기를 내렸다. 다시 돌아갈 때도 우리의 비행기편은 쑹산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었다. 타이베이로 오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또다른 공항인 타오위안 공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