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보는 M극장 찾아가기
M극장을 가야 했다. 처음에는 막연히 대학로에 있겠거니 했다. 그렇지 않았다. 뜻하지 않게 공연장은 강남의 양재동에 있었다. 대학로라는 지명은 그곳으로 가는 길을 어렵지 […]
서강대역 근처 도모다찌에서 가진 술자리
서강대역 근처의 도모다찌라는 일본식 주점에서 아는 이들과 술을 마셨다. 술집 중에서 가장 좋은 집은 아는 이가 자주 드나드는 아는 술집이다. 모이는 이 […]
시놀로지 나스의 설정
생전 처음 나스(NAS) 장치의 설정을 해봤다. 나스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저장장치를 뜻한다. 사실 나스는 외장하드이다. 그런데 외장하드는 대개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서 쓰지만 나스는 […]
빗방울과 방충망
비가 오면 언제나 빗방울이 방충망을 들추면서 아래로 기어 내려왔다. 이상하게 지나가고 나면 들춘 방충망은 원래대로 말끔하게 내려앉아 있었다. 방충망은 항상 빗방울만큼만 솟았다 […]
고양이와 우리의 진화
고양이는 작고 비좁은 통에 몸을 구겨넣고 쉬는 휴식을 좋아한다. 들어가서 달팽이처럼 몸을 말고 있으면 그 좁은 통에서 공간이 조금 남을 정도이다. 가끔 […]
한강변의 아파트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경쟁하듯 높이를 높인다. 한강변의 아파트는 높이에 대한 인간들의 욕망이다. 인간들은 알고 있다. 높이를 높이는 만큼 돈이 쌓인다는 것을. 한강변을 […]
버스의 시간
버스가 4.19의 시간을 간다. 혁명의 시간이다. 혁명의 시간을 지나자 능내역이 나타났다. 하루에 한 번 버스가 혁명의 시간을 지나 우리를 내려주고 있었다. 버스는 […]
마석의 서울칼국수
원래 가려고 한 곳은 종가집이었다. 물어보니 화도에 있다고 했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다는 소리였다. 그런데 화도에 그런 이름의 음식점은 없었다. 사실 종가집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