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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2026년 06월 05일2026년 06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윈드 서핑 2

누구도 바람을 손에 잡을 순 없다. 그러나 윈드 서핑은 바람의 옆구리를 잡고 물위를 미끄러져 다니는 것이다. 바람은 손에 잡을 수 없어도 바람의 […]

2026년 06월 02일2026년 06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무당벌레의 이름

인생이 이름따라 가진 않는다. 난 무당벌레가 굿하는 건 한번도 본 적이 없다.

2026년 05월 20일2026년 05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우리 집 먼지의 안전

일주일에 세 번, 월수금으로 정해놓고 집안 청소를 하고 있다. 먼저 진공청소기를 돌려 먼지를 청소하고 같은 날 로봇청소기에게 물걸레 청소를 시키고 있다. 모두 […]

2026년 05월 05일2026년 05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푸른 비행의 기억

처음 막 가지를 냈을 때의 나무는 푸른 등뼈 동물이다. 푸른 날개도 가졌다. 그러나 나무는 날개짓으로 살던 하늘을 버리고 땅으로 뿌리내린 뒤로 비행의 […]

2026년 05월 04일2026년 05월 0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자전거의 낭만

2인용 자전거이다. 자전거 빌려주는 곳에서 볼 수 있는 2인용과는 좀 다르다. 나는 이 자전거가 인기를 끌 줄 알았다. 둘이 함께 페달을 밟으며 […]

2026년 05월 03일2026년 05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

이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옛날에는 쌀밥을 떠올리게 했지만 이제는 피자에 뿌려놓은 치즈가루에 더 가깝다. 세상이 바뀌고 꽃의 느낌도 바뀐다. 그래도 이밥이 선점한 이름은 […]

2026년 03월 21일2026년 03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에스컬레이터

옛날에는 걸어서 계단을 올랐지만 이제는 계단이 나를 실어나른다.

2026년 03월 20일2026년 03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동네 산책과 봄꽃

가끔 동네를 산책한다. 동네 산책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아파트는 삭막한 거주 시설로 통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조경이 잘되어 있어 나무와 꽃이 아파트 단지에 가장 […]

2026년 03월 19일2026년 03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예술 작품이 된 의자

예술 작품이었다. 작품 위에 “앉지 마세요! 문화예술 작품입니다”라는 주의 문구가 올려져 있었다. 그 문구가 오규원의 시 「버스 정거장에서」를 생각나게 만들었다. 시는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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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뉴월의 화이트 크리스마스2026년 06월 07일
  • 카톡이 곧 문자는 아니지 않나2026년 06월 06일
  • 화살표 22026년 06월 06일
  • 윈드 서핑 22026년 06월 05일
  • 노란 옷을 입은 여자의 아름다움을 담은 장미2026년 06월 04일
  • 글자 읽는 고양이2026년 06월 03일
  • 무당벌레의 이름2026년 06월 02일

최근 댓글

  1.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2.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3.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4.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6.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7.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8.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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