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5일2024년 11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원주 반계리의 은행나무 원주의 반계리에 다녀왔다. 사람들이 은행나무를 보러 가는 곳이다. 나도 은행나무를 보러 갔다. 은행나무를 한 바퀴 돌았다. 아니 한 바퀴 돌았다는 말은 적당한 […]
2023년 12월 30일2023년 12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23 올해는 2월에 베트남의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그곳 역시 돈을 쫓아가는 삶이 밀려와 있었지만 여전히 순박함이 남아 있었다. 나는 그 순박함이 가난에서 온다고 […]
2023년 10월 31일2023년 10월 31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도화의 봄기억 복숭아나무이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잎이 많이 떨어지고 누추해졌다. 지나가는 누구 하나 눈길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내게는 특별한 나무이다. 방화에 처음 왔을 때 복사꽃의 […]
2023년 08월 01일2023년 08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집안의 숫자 집안에 숫자가 있다. 보일러 제어기의 33은 실내 온도의 숫자이다. 30까지는 참을만한데 33에 이르면 거의 참기 어렵다. 보일러 제어기의 숫자는 에어컨 가동할 시기를 […]
2022년 12월 31일2022년 12월 3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22 백신을 네 번이나 맞았지만 올해는 코로나에 걸렸다. 큰 어려움은 없었다. 어떤 사람들은 심하게 앓는다는데 나는 가볍게 지나갔다. 거의 코감기 수준이었다. 그래도 병원에서 […]
2022년 06월 06일2022년 06월 0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장미 이야기 장미의 블루 블루는 푸른 색이다. 하지만 장미의 세상에선 좀 다르다. 블루는 이곳에선 엷은 보라가 된다. 때문에 장미의 이름이 블루문이 되면 푸른 달이 아니라 엷은 […]
2022년 06월 03일2022년 06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장미 이야기 흰장미의 세상 흰장미는 희다. 그러나 장미의 흰색은 흰색 속에 장미를 가두지 않는다. 흰장미의 흰색은 장미의 이름과 결합하여 다양한 세상으로 열린다. 그 이름이 요한 스트라우스나 […]
2022년 05월 28일2022년 05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인천의 해당화 인천의 공원에선 자주 해당화를 만난다. 나는 주위를 둘러본다. 어디에서도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내가 혹시 어디에 바다가 있지 않나 주변을 둘러본 것은 꽃의 […]
2021년 12월 27일2021년 12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21 코로나 방역으로 집에 갇혀 보낸 느낌이 지배를 했던 한해였다. 친구들의 아이들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가보질 못했다. 계좌로 축의금만 보냈다. 사람들 만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