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1월 22일2021년 12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눈밭의 발자국과 불꽃 야, 말해봐.너, 나뭇잎 아니지?너, 눈밭에 찍어놓은가을의 발자국이지? 그치? — 야, 너도 말해봐.너, 낙엽아니지?싱싱하게 살아있는 생명으로 피어올라세상을 초록빛으로 밝혔던푸른 불꽃의 추억이지?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