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04일2020년 08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람과 단풍 바람이 지나다일찌감치 물든 단풍잎을 몇 개 보았다.예쁘다고 달라며 잎을 흔든다.나뭇가지가 아직은 내줄 수 없다며바람의 손을 뿌리쳤다.바람이 몇 번 더 보채다가결국은 그냥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