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9일2021년 12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유리창의 눈물 아침의 유리창이 눈물을 흘린다.유리창을 위로할 양으로짐짓 슬픔으로 나를 채우고유리창에게 묻는다.–왜, 무슨 슬픈 일이 있어?유리창이 답한다.–뭔 소리야.이건 콧물이야.유리창이 눈물을 흘리면눈물과 콧물이 구분이 안간다.묻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