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17일2020년 08월 2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련과 저녁빛 어느 집 처마밑에서,저녁빛을 잔뜩 머금은 목련의 싹이눈부시게 반짝이고 있었다.그건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는 기별이었다.봄의 기별은 그렇게 온다.저녁빛에 담긴 남다른 온기를섬세하게 감지해내는 목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