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8월 26일2021년 12월 2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창과 잠자리 창의 끝은 적의로 뭉쳐있다.그것도 너를 찔러 죽이겠다는무시무시한 적의이다.그 창끝에 잠자리가 앉아 있다.앉자마자 창끝의 적의를순식간에 달콤한 휴식으로 무마시킨다.날좋은 오후의 햇볕 속에서잠자리가 세상의 창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