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1월 11일2021년 12월 0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해운대의 아침 해운대의 아침은동쪽으로 자리잡은 작은 야산을조심스럽게 살금살금 넘어와선해변의 모래밭을 쏜살같이 내달리고그 끝에서 서쪽으로 버티고 선건물들의 벽에이마를 쿵 찧으면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