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02일2022년 08월 0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하루살이의 하루 강변의 광고판 위에 하루살이 한 마리 앉아 있었다. 지나는 바람이 티끌이라도 집어내듯 떼어내려 했다. 하루살이는 그림자를 길게 내려 중심을 잡고는 꼬리만 바람에 […]
2022년 08월 01일2022년 08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물의 연주 물은 섬세한 줄로 이루어진 현악기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현을 타며 연주하지만 계곡의 물은 현을 뽑아내며 연주한다.
2022년 07월 22일2022년 07월 2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강아지풀 어떤 식물은 꼬리만으로 삶을 이룬다. 바람이 불 때마다 꼬리를 흔들며 한 생을 산다. 모든 삶에 머리와 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강아지풀이다.
2022년 07월 17일2022년 07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이끼의 힘 벽에 이끼가 산다.이끼에겐 수직의 벽이 수평의 세상이다.이끼에겐 수직을 수평으로 평정하고 사는 삶의 힘이 있다.
2022년 07월 16일2022년 07월 1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희망의 하늘 가까운 하늘 위는 먹구름이나 먼하늘은 밝다. 보통 이런 경우 사람들은 먼하늘에서 희망을 보곤 했다. 그렇다면 맑은 날의 하늘은 온통 희망이다. 그러나 희망은 […]
2022년 07월 12일2022년 07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벽돌담의 기억 동네 어느 집의 담장 벽돌에 빗방울이 촘촘히 맺혔다. 일하는 자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 같다. 이 담장을 쌓을 때 어느 노동자가 흘렸을 땀방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