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1월 19일2021년 12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구름과 달 구름이 어두운 밤하늘을 더듬거리며길을 가고 있었다.지상의 도시엔 가로등이 환했으나구름에겐 별로 도움이 안되는 듯 싶었다.죄다 고개를 숙인 가로등은모두 바로 밑의 땅을 밝히기에 급급했다.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