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4일2020년 08월 0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밤의 튀김 가게 궁평항에 밤이 오자어둠이 까맣게 항을 덮었다.그때부터 갈곳을 잃은 빛들이가로등을 찾아 돌아다녔으나멀리 보이는 가로등 불빛은 대개 조막만해서빛들이 몸을 두기엔 비좁기 짝이 없었다.항구를 둘러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