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2024년 04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방과 나무 나방 한마리, 잘려나간 나무 둥치에 앉았다.이리저리 잘려나간 자리를 더듬는다.몸이 있던 자리의 기억이 그곳에 겹쳐져 있음이 분명하다.아득한 높이의 몸에 붙어서 하루를 놀곤 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