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1일2020년 06월 0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기억의 계절 한여름엔 초록이 진한 잎들이 지천이다.그러나 여름을 기억하겠다고그 잎을 하나쯤 따놓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여름은 기억의 계절이 아니다.사람들은 가을만 기억하고 싶어한다.한해를 마무리하는 기억이잎에, 곱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