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06일2021년 12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감과 대추의 가을 푸른 빛의 여름을떨떠름하게 건너온 감이진홍빛의 가을과달콤하게 포옹했다.마음이 말랑말랑해지기 시작했다. 연두빛 몸으로여름을 건너온 대추가밤색 가을과 입을 맞추었다.곧 가을의 색이 온몸에 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