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1일2021년 12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은행잎 친구 베란다에서 유리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있었다.그 누구의 팔이 닿기에도 아득하기만한아파트 8층의 유리창.긴가민가 베란다로 나갔더니 창문에 찰싹 붙어은행잎 하나가 나를 찾고 있다. -야, 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