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8월 24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벌거벗은 회색의 몸 아파트 계단에 서서 나는 상상했다. 어떤 벌거벗은 회색의 몸을. 사실 그런 것은 없었다. 벽의 구석진 곳을 하나의 꼭지점 삼아 서로 만난 벽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