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8월 31일2021년 12월 24일시의 나라 시인과 잠자리 김주대 시인과 남한산성에 놀러갔다. 성곽을 따라 걷던 시인이 걸음을 멈춘다. 시인의 걸음을 멈춰세운 것은 잠자리였다. 시인이 물끄러미 올려다보는 잠자리의 자리에서 나는 창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