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16일2021년 12월 1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신발과 걸음 더 이상 싣고 다녀야할 걸음이 없어지자신발은 걸음을 벗어놓고몸을 웅크린채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신발이 벗어놓은 걸음을 보니신발의 걸음은 걸음이 납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