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4일2021년 12월 0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강원도 영월 예밀리의 산길에서 마주한 아침과 저녁 처음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아침이었다.2004년의 일이었다.첩첩이 포개진 산의 윤곽을 따라하얀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다.다시 그 자리에 섰을 때,이번에 마주한 것은 저녁이었다.2012년 바로 올해이다.여름이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