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9월 28일2021년 12월 2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람 속의 그대, 물 속의 그대 그대는 바람 속에 서 있었죠.바람은 그대 곁을 맴돌았어요.그러나 바람이 아무리 청해도그대가 내주는 것은 그저 손 뿐.때로는 가볍게 손을 흔들어주었고,바람이 심하다 싶게 매달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