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3일2022년 01월 1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낙엽과 작은 풀 가파르게 흘러내린 축대의 중간쯤,작은 풀 하나가 떨어진 낙엽의 발목을 잡고 늘어져 있었다.“못간다, 이대로는 죽어도 못보낸다.”“놔라, 제발 내 발목좀 놔라.”둘은 그렇게 싱갱이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