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1월 15일2021년 12월 2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빛바랜 잔디밭과 은행잎 잔디밭과 은행잎은서로 같은 색깔로 푸르던 시절에는악착같이 떨어져서 제각각 남모르는 듯 살더니계절이 색을 거두어가고 나자그제서야 빼앗기고 남은 색으로 하나가 되었다.겨울엔 상실의 아픔으로 세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