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6월 13일2020년 06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련나무와 바람 아기 바람이 목련나무의 잎을 잡고배가 고프다고 칭얼거렸다.목련나무의 잎은바람을 품안에 안고젖을 물렸다.실핏줄이 훤히 보이는젊고 푸른 젖이었다.젖을 먹는 동안바람이 잠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