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14일2020년 08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종이컵의 사랑 컵이 컵에게 말했다.안아줘.그러자 컵이 컵에게 말했다.알았어, 안아줄테니빨리 구겨져.컵이 컵을 냉큼 안았다.종이컵만 꿈꿀 수 있는 사랑이었다.
2011년 07월 26일2021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종이컵의 옷 커피 가게에 들러종이컵에 담아준 커피를 들고 나왔다.자동차의 컵 홀더에 내려놓았다가 다시 든다.손끝에 전해지는 온기가 따뜻하다.하지만 한마디 안할 수가 없었다. 아~ 야,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