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07일2020년 09월 2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청설모와 나뭇가지 우리 눈엔 얼키고 설킨 나뭇가지이지만청설모에겐 허공에 난 길이다.우리는 길이 몸보다 좁아지면곧바로 몸이 불안해지지만청설모는 제 발의 폭 정도만 주어지면흔들리는 길도 어디로든지 그를 안내해주는친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