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12일2021년 12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느티나무의 저녁 해가 진다.봄을 맞기 위해몸을 한껏 뒤챈논들의 사이로논둑길이 흘러간다.전철이 새로 났다고사람들이 좋아했지만이곳의 저녁은 전철을 마다하고여전히 매일 논둑길을 걸어하루를 마감할 것만 같았다. 춘천가는 전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