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0일2020년 10월 20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소리내 껌을 씹으면 배터질 개구리된다 — 오은의 시 「추잉검」 사람마다 유난히 싫어하는 것이 있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첫손가락에 꼽아보면 내게 그건 껌씹는 소리이다. 질겅질겅은 다소 참을 수가 있다. 그건 소리라기보다 껌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