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6월 14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물과 푸른 풀 네 슬픔을 어찌 모르랴.두터운 콘크리트 벽으로 막지 않았다면슬픔도 없었으리라.오늘 슬픔으로깎아지른 네 얼굴을 흘러내리는 빗물은아마도 어느 나무나 풀, 혹은 꽃의 뿌리에 안겨생명의 단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