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05일2020년 07월 3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텅빈 지하철 지하철을 그렇게 타고 다녔지만나혼자 독차지한 텅빈 지하철은생전 처음이었다.종로에서 술마시며 밤새고집으로 들어오는 길의 첫차였다.술냄새로 민폐끼칠 옆사람이 없었다.술은 밤새 마시고첫차를 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결심은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