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01일2020년 06월 11일시의 나라 시간이 약이다는 말의 시적 변주 —황병승의 시 「가려워진 등짝」 흔히 실연의 상처 앞에 선 사람에게 우리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건넨다. 아무 효과가 없음을 알면서도 그 말은 습관적으로 상대에게 건네진다. 그말은 그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