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7일2025년 11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사랑의 술 술가게가 문 열었다며 한 병 사가라 했다. 따르면 술 대신 사랑이 흘러나오는 신비한 사랑의 술이라 했다. 솔깃했으나 그냥 지나쳤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시면 […]
2025년 11월 16일2025년 11월 1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출근길의 우리들 출근길의 우리는 모두 한 방향으로 몰려 갔다. 모두 갈 곳을 달리 갖고 있었으나 전철의 통로에선 잠깐씩 갈 방향을 일제히 공유했다. 그렇게 잠시 […]
2025년 11월 15일2025년 11월 1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장미인 줄 알았던 동백 장미라고 생각했다. 동백이었다. 꽃을 보고 헷갈렸으나 잎을 보고 눈치챘다. 꽃의 세상에선 누구인지 알려면 때로 손이 필요했다.
2025년 11월 14일2025년 11월 1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열차가 가을을 건너갈 때 열차가 냇물을 건너가는 동안 차창에 둑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 단풍이 가득이었다. 열차가 가을을 건너간다.
2025년 11월 12일2025년 11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팔꽃 가끔 한번도 본 적 없는 상상의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것으로 위장을 했다. 어느 집을 지나다 나는 용을 보았다. 나팔꽃으로 위장을 하고 있었다. […]
2025년 11월 11일2025년 11월 1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붉은 단풍 붉다는 말로는 뭔가 부족하다. 불탄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 아주 상투적인 말이지만 붉은 단풍에는 불탄다 이외의 말은 어느 말이나 부족한 조합이 되고 […]
2025년 11월 10일2025년 11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커다란 창의 저녁 빛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커다란 창을 좋아한다. 닫아 놓아도 다 열어놓은 듯하다. 저녁 때 그 앞에 서자 창에 저녁이 가득이었다. 창을 사이에 […]
2025년 11월 08일2025년 11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행기의 날씨 뒤집기 마치 하얀 눈밭처럼 보인다. 날은 화창하다. 하지만 사실은 구름의 위이다.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로 날아오르자 날이 바뀌었다. 구름 아래는 날이 흐린 날이다. […]
2025년 11월 06일2025년 11월 0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의 밑그림 잎을 털어낸 나무는 서서히 가지를 드러낸다. 나무가 허공에 그린 선이다. 허공을 도화지 삼아 선을 그리고 그 선에 잎을 채워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