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01일2024년 04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일본 귀신 뿌리 뽑기 – 영화 <파묘> 영화 <파묘> 봤다. 영화에 흉한 것이 나온다. 일본 귀신이다. 흉한 것이 올라왔을 때 그 흉한 것에 윤석열이 겹쳐졌다. 그 흉한 것을 물리칠 […]
2024년 03월 31일2024년 03월 3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벽을 지탱하는 관계의 힘 너와 나는 잘 맞질 않는다. 계속 어긋남을 반복하는 것이 우리 사이이다. 그런 걸 생각하면 신기하지 않은가. 우리 둘은 이렇게 어긋나면서도 수십 년간 […]
2024년 03월 30일2024년 03월 3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봄꽃의 투표 꽃들이 마구 피어나고 있다. 봄꽃들은 거의 대부분 아주 작다. 가령 조팝꽃은 팥알갱이만 하다. 그러나 작은 꽃을 무수히 모아 봄을 열기에 이른다. 봄꽃은 […]
2024년 03월 27일2024년 03월 2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고양이의 잠 3 하늘이 맑고 구름이 좋은 날, 고양이가 베란다의 캣타워에서 한쪽으로 꼬리를 늘어뜨리고 잠을 잔다. 고양이는 구름 좋은 하늘을 꿈 속에 담는 것으로 낮시간을 […]
2024년 03월 26일2024년 03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유료 속도 필요한 물건이 있어 고양의 이케아에 갔다 왔다. 천호동에서 가려면 보통은 강변북로를 타고 간다. 이케아까지는 그렇게 가는 것이 가장 가깝다. 그런데 길이 막힌다고 […]
2024년 03월 24일2024년 03월 2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고양이의 해킹 시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우리 집 고양이는 항상 내가 컴퓨터를 하고 있는 걸 봐서 그런지 풍월대신 컴퓨터 해킹을 시도하곤 […]
2024년 03월 21일2024년 03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계란말이의 친구 계란말이이다. 아침에 그녀가 했다. 아침 식탁의 반찬이었다. 외출했다 돌아온 내게서 남은 계란말이는 술안주로 바뀌었다. 아침을 먹을 때 계란말이의 친구는 밥이었다. 그러나 계란말이는 […]
2024년 03월 17일2024년 03월 2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고양이의 잠 2 시인 이용한은 그의 시집 제목을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으로 삼았다. 고양이의 삶을 요약한 말이었다. 우리 집에도 고양이가 있다. 우리 집 고양이가 시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