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창 By Kim Dong Won2015년 04월 09일2020년 06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5년 4월 9일 서울 종로의 정독도서관에서 창의 마법은밖을 내다보는데 있지 않다.숨겨진 가장 큰 창의 마법은우리들이 밖을 볼 때사실은 풍경이창에 담긴다는 것이다.창에 담기면마치 예쁜 그릇에 담아낸 음식처럼풍경이 가지런해진다.그래서 바깥의 활짝핀 벚꽃도창에 담아서 보는 것은상당히 남다르다.그것은 창에 담아 차려낸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