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싸움

Photo by Kim Dong Won
2013년 11월 16일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2013년 11월 16일, 서울의 시청앞에선 촛불집회가 열렸다. 사람들이 모여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며 박근혜가 책임지라고 외쳤다. 몇몇 사람이 자리에 앉는 것으로 집회는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넓은 서울광장을 다 채우진 못했다. 박근혜를 탄핵시키며 그 책임을 물은 것은 그 뒤로 한참 뒤인 2017년에나 이루어졌다. 놀라운 것은 한참 전인 2013년 이 날의 촛불 집회가 스무번째 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올바른 세상을 위해 지치지 않고 길고 오래 싸울 줄 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많이 답답해 한다. 윤석열을 쫓아내는 것이 답이다. 무능한데다가 권력으로 자신의 거짓을 은폐하고 진실을 전하는 언론을 탄압한다. 쫓아내야 하는 이유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답답하다면 촛불집회에 나와서 윤석열은 퇴진하라 외치기라도 하면 좀 풀릴 것이다. 끈질기게 또 싸워보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