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2024년 09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2024년의 첫 가을 바람 잎이 물드는 것으로 가을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잎들이 하나둘 색에 물드는 갯수를 늘려갈 때면 그에 맞추어 바람의 기온도 적당히 냉기를 섞어가며 […]
2024년 02월 14일2024년 02월 1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문의 사랑 문은 아주 가까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드나들 때마다 문을 열어주며 좌우로 찢어져야 했다. 가게 주인은 문이 갈라지며 사람들이 들어올 때마다 좋아했지만 […]
2010년 05월 17일2022년 01월 0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틈과 거리 문엔 작은 틈밖에 없었다.손가락 하나도 들이밀기 어려운 작은 틈이었다.틈이 작아 방안의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다. 바깥을 서성거리던 시선을 그 틈 사이로 집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