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2일2024년 07월 0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의 설치예술 비가 쏟아졌다. 항상 그렇듯이 그때마다 비는 방충망을 화판 삼아 설치 예술에 나서는 것을 잊지 않는다. 빗방울을 촘촘히 거는 것만으로 충분히 예술이 된다는 […]
2023년 07월 26일2023년 07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구름의 종족 비가 오는 날이면 매번 비가 방충망에 빗방울을 걸어놓고 간다. 구름엔 눈물을 보석삼아 흘리는 종족이 살고 있음이 분명하다.
2022년 06월 30일2022년 06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의 발끝 지금 막 도착한 누군가의 발끝처럼 비가 온다. 언제나 발끝만 보이고 발끝을 본 반가움으로 맞으려 하면 그 뒤로는 아무 것도 보이질 않는다. 발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