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0일2021년 12월 05일시의 나라 밀봉된 세상의 봉인 뜯어내기 – 이현승의 시세계 1언어는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세상을 보여주는 듯 하면서 동시에 가리려 든다. 아니, 가리려는 정도가 아니라 밀봉하려 든다.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은 언어를 […]
2010년 03월 07일2022년 01월 10일시의 나라 사육된 현상에 대한 저항, 혹은 탈주 모의 —이현승의 신작시 다섯 편 1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떤 현상이, 그것도 우리들이 잘알고 있어서 전혀 낯설지 않은 평이한 현상이, 갑자기 우리의 이해 선상으로 들어오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