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3월 17일2021년 12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하늘말나리 너는 막 꽃을 피우려 하고 있었지.하지만 네가 누군지 어떻게 알 수가 있겠어.너에겐 꽃이 항상 너의 얼굴이었거든.그래서 아직 얼굴을 내밀기 전의 너는 누구인지 […]
2010년 07월 19일2022년 04월 10일산에서 양평의 청계산을 오르다 양평의 청계산으로 향하게 된 것은 순전히 구름 때문이었다. 하늘 높이 구름이 부풀어 오르면 사람의 마음도 부풀어 오르고, 그러면 부푼 마음을 집안에 묶어두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