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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2023년 12월 21일2023년 12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사랑의 발자국

너의 걸음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다. 내가 보고 싶다고 네가 올 때면 네가 아니라 사랑이 오는 것임을 오늘 눈밭에서 비로소 알았다.

2023년 12월 18일2023년 12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눈의 힘

차가 서 있는 자리에서 헛바퀴가 돈다. 눈은 차를 서 있는 자리에 꼼짝못하게 가둘 수도 있다. 눈의 힘이다. 전혀 완력은 느껴지지 않는다.

2023년 12월 16일2023년 12월 1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수건의 햇볕

수건에 햇볕이 다 들진 못했다. 그러나 그늘진 곳도 모두 말랐다. 햇볕은 반만 들었지만 그늘진 곳과 알게 모르게 햇볕을 나눴다는 얘기다. 돈이 많다고 […]

2023년 12월 15일2023년 12월 1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서울의 아침

서울에서도 매일 아침해가 뜬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침을 잃고 산다. 잃은 아침은 멀리 산을 오르거나 바다에 가야 찾을 수 있다. 빽빽한 서울의 삶에선 […]

2023년 12월 14일2023년 12월 1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계란말이

계란이 몸을 쭉 폈다가 말아서 계란말이가 되었다. 그냥 몸만 말지는 않았다. 몸을 말 때 게맛살을 껴안았다. 계란말이는 뜨거운 포옹의 맛이다. 포옹은 맛나는 […]

2023년 12월 13일2023년 12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창문의 콧물

겨울엔 창문도 감기에 걸린다.흐르는 콧물을 보고 알았다.며칠 나를 떠나지 않고 있는 코감기가창문으로 옮겨간 듯하다.미안해서 판콜에이라도 칠해줄까 싶었는데그녀가 문좀 열어놓으면 다 낫는단다.우리는 따뜻한 […]

2023년 12월 12일2023년 12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신혼여행

둘이 결혼을 했다. 결혼한 둘은 붉고 뜨거운 사랑을 차 앞에 내걸고는 신혼여행을 갔다. 대개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그 다음에 여행가서 쉰다. 그러나 […]

2023년 12월 11일2023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햇볕 듣기

책상에서 늘어진 이어폰이 아침 햇볕을 환하게 듣고 있었다.

2023년 12월 10일2023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사다리 문양의 발자국

당신의 걸음은 걸으면서 사다리를 오른다. 그러니까 당신은 수평으로 걸으면서 수직의 높이를 쌓아올린다. 당신이 멀리 걸을수록 당신은 아득하도록 하늘 높이 오른다. 보통 때는 […]

글 페이지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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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단2026년 04월 28일

최근 댓글

  1.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KDW2026년 04월 27일

    상당히 매력적인 나라더군요. 앞으로 자주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2.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나무2026년 04월 27일

    흥미진진하게 대만 여행기를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대만에 갔다 온 느낌입니다.

  3. 바람고기의 마법의 KDW2026년 03월 12일

    다음에는 꼭 당첨되기를 바랍니다. ^^

  4. 바람고기의 마법의 나무2026년 03월 12일

    아미타불... 저는 저 말에 나오는 나무라는 말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뜻과 다르지만, 지향하려고 합니다. 문지, 따님에게 아무거나 좋은 소식을 전해…

  5. Photo 2025의 KDW2025년 12월 28일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라 딸이 집에 왔는데 셋이 고양이를 가운데 두고 고양이 이야기 하며 많이 웃었습니다.

  6. Photo 2025의 이재은2025년 12월 28일

    12달의 이야기에 완전 공감하며 스르륵 보내 봅니다.^^

  7. Photo 2025의 KDW2025년 12월 28일

    나무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고양이 사진을 유난히 많이 찍은 듯요. 다행이 카메라 앞에서 잘 포즈를 취해 줍니다.

  8. Photo 2025의 나무2025년 12월 27일

    반려동물의 눈을 보면 참 맑아요. 아이의 눈처럼요. 아마도 세파에 유혹 당하지 않고 생각이 깨끗해서 그런가 봅니다. 묘선생들은 견공들과 달리 몸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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