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푸른 세상의 붉은 장미
봄은 대개 꽃으로 열린다. 진달래가 그렇고 산수유나 생강나무도 그렇다. 나무가 잎을 내기도 전에 꽃이 먼저 나온다. 봄꽃은 대개가 그렇다. 때문에 진달래 피는 […]
소나무의 춤판
숲을 지나다 소나무를 보았다. 신나는 춤판이었다. 아무리 봐도 트위스트 스텝이었다. 꼼짝도 않으면서 스텝을 밟다니. 어지간한 춤의 고수가 아니고선 어림도 없는 일이다. 진정한 […]
지역의 맥주
우리는 어딜 가면 항상 그곳의 막걸리가 있다. 가령 경기도 양평 쪽으로 나가면 그곳에선 지평막걸리를 마실 수 있다. 멀리 강원도 정선으로 걸음하면 아우라지옥수수막걸리를 […]
츠키지 어시장의 핵탄두 운반 차량
3월말에 도쿄에 잠시 다녀오면서 가장 아찔했던 경험은 도쿄의 츠키지 어시장에서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어시장을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는 핵탄두 운반 차량이었다. 핵탄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