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19일2022년 07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두물머리의 자연 두물머리는 풍경의 변화를 겪었다. 한때 이곳에선 농부들이 농사를 짓고 있었다. 그러다 이명박의 4대강 사업 때 모두 쫓겨났다. 내게는 농부들이 농사를 짓던 시절의 […]
2022년 07월 10일2022년 07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밭의 상추맛 밭에서 갓따낸 상추는 꿀맛이다.파는 이를 거쳐 우리의 밥상에 오를 때쯤에는꿀맛은 사라지고 상추맛만 남는다.
2022년 07월 09일2022년 07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천사의 날개 잠시 한 여자는 날개를 단 천사가 되었고, 한 여자는 그 순간의 증인이 되었다. 증인과 천사는 곧이어 역할을 교대했다. 천사의 날개는 더 이상 […]
2022년 07월 07일2022년 07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원추리가 데리고 온 여름 한강변을 걷다 원추리를 만났다.말 한마디 건넨다.네가 이 여름을 데리고 온 거지?꼭 네가 필 때 여름이 함께 와 있더라.아마 산길이었다면 나리꽃에게 같은 말로 […]
2022년 07월 06일2022년 07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수치의 세상 지하도를 걸어가던 사람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뛰기 시작한다. 어느 쪽으로도 열차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을 뛰게 한 것은 2분 후에 열차가 도착한다는 것을 […]
2022년 06월 26일2022년 06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빗속의 느티나무가 소환한 기억 아파트 마당의 느티나무가 오는 비를 다 맞으며 소나기의 굵은 빗줄기를 모두 감당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나를 어릴 적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의 운동장으로 데려간다. […]
2022년 06월 13일2022년 06월 1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아파트와 배, 그리고 갈매기 인천의 월곶포구를 걷다 아파트와 배, 갈매기를 보았다. 아파트는 지상에 붙박혀 움직이지 못한다. 배는 지금 뻘에 발목이 잡혀 있다. 둘 모두 꼼작할 수 […]
2022년 04월 29일2022년 04월 2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미사리 조정경기장 경기도 하남에 있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왔다. 하남풍산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집으로 올 때는 미사역까지 걸어가서 열차를 타고 왔다. 이곳이 이렇게 좋은 […]
2022년 04월 25일2022년 04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미사리의 추억 경기도 하남의 미사역 주변은 옛날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남아있질 않다. 내 말은 그만큼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는 얘기이다. 나는 이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