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의 마음과 풀 By Kim Dong Won2013년 08월 28일2021년 11월 2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8월 24일 서울 북한산에서 빈틈하나 없이닫혀있을 것 같은바위에게도마음이 있다.바위가 열어준마음의 자리를용케 알아보고풀이 그곳으로 자리를 잡았다.마음이 열리지 않으면몸도 바위처럼 닫히며,마음이 열리면바위의 굳은 몸에서도살 자리가 있다.
4 thoughts on “바위의 마음과 풀”
풀이며 진달래며 어떻게 저런 틈새에서 자라나는지 신기했는데,
오늘 그 비밀이랄까 신비에 접속했네요.^^
매번 풀의 질긴 생명력만 보였는데
이날따라 풀과 함께 살고 싶었던 바위의 마음이 보이더라구요. ^^
바위도 그들에게 틈을 내어 주는데…
사람들은 사이에 틈은 왜 그렇게 내어 주는게 어려울까요…
용산사건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사람들 마음이 바위보다 더 굳어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