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의 담타기 By Kim Dong Won2014년 06월 14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6월 14일 서울 암사동에서 너는 참 매일 담을 타면서도욕하나 안얻어 먹는 것을 보면 용하다. –담만 타지 털지는 않잖아. 우리는 담만 타도 의심받아. –차라리 암벽등반을 해.의심받을만한 곳에서 담을 타지 말고. 담쟁이가 의외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
2 thoughts on “담쟁이의 담타기”
담은 타고 기댈 벽을 내주고, 담쟁이는 담벽에 시선을 머물게 해주니,
초록 담쟁이와 빨간 벽돌담이 서로에게 최선이 되어주네요.
아주 괜찮은 공생관계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