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가 익어간다. 벼는 익어가면서 겸손해진다고 들었다. 그럼 우리는 겸손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먹는대로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면 벼의 겸손도 우리의 것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종종 정말 벼가 익어가면서 겸손해 지는 것일까 의심스럽기만하다. 나이들수록 효과가 나타나야 할텐데 오히려 젊은 사람들에게서 그 효과를 바라는 것도 이상하다. 벼의 겸손은 의문 투성이이다.
2 thoughts on “벼의 겸손”
갈수록 밥을 적게 먹는 추세인데,
겸손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밥을 조금 더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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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밥을 적게 먹는 추세인데,
겸손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밥을 조금 더 먹어야겠습니다.^^
저는 밥보다 국수를 더 좋아하는데 그다지 유연한 것 같지도 않고.. 음식하고 몸이나 마음은 별 상관이 없는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어요. ㅋㅋ